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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여성병원

복강경수술(담낭/맹장)

복강경수술
복강경수술(담낭/맹장)
맹장과 담낭의 경우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하지 않고도 복강 내 조직을 수술하는 방법으로써 개복수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수술 후 통증이 적어 비교적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은 급성충수염(맹장), 담석증/급성담낭염/담낭 용종(담낭), 비장절제술, 위절제술, 대장절제술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급성충수염(소위 맹장염)

대장의 시작하는 부분으로 충수돌기라는 창자가 붙어있는 곳으로 충수돌기 입구가 막혀서 부어오르고 혈액순환이 차단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충수돌기염, 소위 맹장염이라고 부릅니다.
충수돌기염은 외과의사가 수술하는 복통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수술하지 않으면 천공이 되어 복막염이 되거나, 농양(고름집)을 형성하게 됩니다.
급성충수염은 10~2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호발하며, 20대 초반에 가장 흔합니다. 10세 이전이나 50세 이후의 맹장염 환자는 전체의 10%정도입니다.

급성충수염의 주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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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쓸개라고도 하는 소화기관으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여 농축하는 기능을 합니다. 담즙은 주로 지방의 소화를 돕는 소화 조효소 역할을 하며, 담낭에 보관된 담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30분 내에 전부 방출되어 버리고 그후 농축되지 않은 담즙이 간에서 직접 분비됩니다.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도 일정 기간의 적응시기(수술 후 약 2개월)만 겪으면 음식을 섭취하고 생활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담낭질환의 종류

  • 담낭질환
    담낭용종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 벽 안쪽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혹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서 쓸개 안쪽에 혹이 있는 경우를 통틀어 말하는 질환입니다. 담낭용종은 성인에서 약 3~7%정도 발견되며 초음파의 발달에 의해 점차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추세입니다. 여성에서 약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비종양성과 종양성 용종이 있으며, 종양성 용종은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담낭질환
    담석증
    담즙 구성 성분이 침착되어 돌을 형성하는 경우 담석(담낭의 돌)이라 하며, 이러한 담석이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담낭결석이 있다고 모든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주로 기름진 음식이 포함된 식후에 갑자기 발생했다가 1~2시간 후 자연 소실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등이나 오른쪽 어깨로 통증이 퍼져 나갈 수 있습니다.
  • 담낭질환
    담낭염 (급성/만성)
    대부분은 담석 때문에 발생하지만, 그 외 여러 원인으로도 담낭 벽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담낭염의 통증은 없어지지 않고 지속됩니다. 초기에는 명치 부위에 둔한 통증을 호소하고, 염증이 진행되며 담낭이 팽만되고 복막에 염증을 초래하여 오른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부위에 국한된 극심한 통증과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게 됩니다. 만성담낭염의 경우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담낭염은 담낭 절제술이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담낭용종 치료과정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담낭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용종 크기 별 구분)
  • 담낭아이콘
    담낭 용종의 크기가 10mm가 넘는 경우에는 악성의
    가능성(위험성)이 높으므로 담낭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 담낭아이콘
    고위험군(50세 이상, 담석 동반, 무경형)이라면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고,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6-12개월 간격으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합니다.
  • 담낭아이콘
    6-12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담석증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 증상을 동반한 담석증일 경우
  2. 담석의 크기가 3cm가 넘는 경우
  3. 도자기 모양으로 비정상적인 벽의 비후가 있는 경우
  4. 비정상적인 담낭의 기능 저하인 경우
  5. 담석증과 함께 담낭용종이 동반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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