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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여성병원

탈장 클리닉

탈장
탈장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조직으로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주로 사타구니쪽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서혜부(사타구니), 횡경막, 대퇴(허벅지), 제대, 반흔(수술 후 탈장)으로 나누어 부르게 됩니다. 탈장은 복압의 증가, 복부확장으로 인해 복벽이 약해져 탈장을 초래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탈장의 증상

신체 어디에나 발생 가능하며 대부분 복벽을 통해 발생합니다. 돌출되어 툭 튀어나와 보이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장을 방치하면 감돈(장이 꼬임)과
교액(장이 썩게 됨)과 같은 현상
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장폐색 증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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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부위가 별 문제 없이 불룩해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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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타구니 아래쪽에 만져지는 물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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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직한 느낌과 끌어당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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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복부에 생겼다가 사라지는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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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침할 때 불룩해진 부위에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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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사타구니 부위에 누우면 없어지는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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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간 서있을 때 불편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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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불편한 증상

소아탈장

소아 서혜부탈장
장기가 탈장구멍에 끼어서 피가 통하지 않으면 장기를 절제해야하는 대수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진단 후에는 즉시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소아 배꼽탈장(제대탈장)
배꼽 아래쪽 근막이 완전히 아물지 않아서 울거나 배에 힘을 주는 등 압력이 가해지면 배꼽부위로 장이 탈출됩니다. 하지만 소아의 배꼽탈장은 바로 수술하지 않고,
기다리면 자연적으로 근막이 아무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소아 복벽탈장
복벽탈장은 배꼽아래 근막이 아니라 다른 위치에 배 근막이 덜 아물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도 배에 압력이 가해지면 장이 탈출되기도 하며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결손된 복벽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하면 수술을 해야 하지만 배꼽탈장과 마찬가지로 기다려보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복강경수술

복강경수술
탈장의 치료로서의 복강경수술은 획기적이고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지만 복강경수술에 필수적인 전신마취 시간이 길어지면 심폐기능이 미숙한 소아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특별한 경우에만 의료진의 판단 하에 선별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소아 배꼽탈장과 복벽탈장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기다리지만, 크기가 크거나 재발한 소아탈장, 성감별이 애매하여 난소확인이 필요한 여자 아이의 경우 등에서는 수술로써 교정을 해야 합니다.

성인탈장

성인에게는 간접탈장 및 직접서혜부탈장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약 80%는 간접 서혜부탈장이고 19%정도가 직접 서혜부탈장, 그리고 나머지 1%는 방광상와탈장입니다.
성인의 간접 서혜부탈장은 태어날 때 뚫려있던 탈장구멍이 성인이 되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반면 직접 서혜부탈장은 초상돌기 구멍이 아닌 초상돌기 안쪽의 복벽을
통해서 장기가 탈출되는 것으로 탈장 구멍이 없다가 나이가 들면서 탈장구멍이 뚫려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인환자에서 나타나는 탈장은 감돈(장이 꼬임)과 교액(장이 썩게 됨)의 가능성이 있어서 진단이 되면 기다리지 않고 빠른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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